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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여자프로배구08-09 흥국생명 vs GS칼텍스

2009년 1월 11일 현재 여자프로배구 순위는

흥국생명 9승 3패, GS 칼텍스 9승 3패

KT&G 5승 7패, 현대건설 5승 7패, 한국도로공사 2승 10패 이다.

 

 프로팀이 다섯 팀 밖에 없기 때문에 팀의 전력을 파악하기가 쉽다. 여자 프로배구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한 시즌만 보더라도 다음해의 팀 전력을 예측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시즌에 흥국생명과 GS칼텍스가 1위를 하고 있다는 것은 당연하다. 이 두 팀은 작년에 결승전에서 맞붙었던 팀이다. GS칼텍스가 약간 전력이 뒤떨어진 듯 하였는데, 결과는 GS칼텍스가 우승하고 막을 내렸다.

 

1.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 배구팀 중에 가장 이쁜 유니폼을 가졌다. 회색과 핑크톤의 유니폼. 실제로 가장 이쁜 선수들을 가장 많이 보유한 팀이다.  유니폼이 더욱 더 빛나게 한다.]

 

 사실 이번에 한송이를 흥국생명이 영입하면서 흥국생명은 더욱 더 미녀배구팀, 국대배구팀의 이미지를 갖추게 되었다. 한송이는 아직 부상이 회복되지 않아 경기를 뛰지는 못하고 있지만 부상에서 회복하면 흥국생명 전력에 플러스 요인이 될 것은 확실하다. 흥국생명은 올스타팀이다. 김연경, 황연주(152), 전민정(73) 국대 트리오는 꾸준히 잘하고, 용병 카리나도 잘하고 이번 시즌 부쩍 성장한 김혜진(97)도 잘하고 있다. 아쉬운 점은 이렇듯 잘하는 공격수가 4명이나 있음에도 불구하고 김연경(235), 카리나(237)에 공격이 집중되어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번 시즌 특징은 전민정보다 김혜진의 공격이 훨씬 많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작년에 비해 부쩍 성장한대가 잘해주고 있기 때문에 김혜진에게 볼이 많이 가는 듯 하다. 김혜진이 교정을 빼고, 피부만 더욱 좋아지면 확실히 얼짱 배구 선수 대열에 합류할 것이다. 내가 개인적으로 의문인 선수가 바로 황연주이다. 이 선수 백어택도 잘하고 공도 묵직하다.그런데, 공격시 네트 위(하얀부분)를 맞춰 상대방의 코트로 못 넘기는 범실을 자주 한다는 것이다. 백어택을 잘한다면 점프력이 낮은 것도 아닐텐데 말이다. 개인적으로는 몸무게를 좀 줄여서 스피드가 있는 공격을 보여주면 훨씬 더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 정규리그 중간에 감독이 바뀐 흥국생명. 결승전에 오를 것은 100% 확실하다.

 

[이번 시즌 공격의 핵: 김연경 , 김혜진, 카리나(맨 왼쪽부터)]

 

2. GS칼텍스

 

 

GS칼텍스의 데라크루즈는 여자배구 최고의 용병이다. 작년에 우승한 GS칼텍스는 전력의 이탈이 없다. 용병은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된 선수가 들어 왔고, 이정옥이 합류했다. 데라쿠르즈(285)에 공격이 좀 집중되어 있다는 것이 아쉽지만 나머지 선수들-정대영(176), 김민지(100), 배유나(85), 나혜원(84)-이 골고루 공격을 해 주고 있다. 솔직히 흥국생명의 선수들이 미모와 실력, 국가대표, 높은 인지도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지만 GS칼텍스도 만만치 않은 국대 선수들이 있다. 정대영, 김민지, 배유나 등이 국대이다. 정확히 말하면 올타임 국대라기보다 국대를 거쳐간 선수들이 엄청 많다. GS칼텍스의 팀 칼라는 작년과 같다. 노장(?) 정대영, 이숙자가 팀의 중심을 잡고, 배유나, 김민지, 나혜원 등의 어린 선수들이 열심히 해 준다. 화려한 스타플레이어는 없지만 기본기가 탄탄한 선수들로 구성된 GS칼텍스는 야구로 치자면 두산 베어스와 비슷한 팀 칼라를 가진 팀이다. 화려한 흥국생명과 비교되어 소박한 느낌을 주는 GS칼텍스는 이번에 결승전에 오를 것이 100% 확실하다. 솔직히 GS칼텍스의 단점이나 안타까운 선수는 없다. 다들 잘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데라크루즈에게 집중된 공격력을 조금은 분배해 줄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다.

 

[정대영, 데라쿠르즈, 김민지]

 0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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